경알못이 진화중

경알못으로 거의 대부분의 세월을 살아오면서

투기하면 안된다. 주식하면 안된다.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 라며 살아왔다.

 

주식을 하는 남편은

어쩌다가 한번씩 들어가서 주식을 샀고, 적은 금액으로 했으며,

수익이 안나더라도 연연해 하지 않고 들고 있었고,

주식에 휘둘린다는 인상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소소하게 수익을 냈다.

 

그러다, 갑자기 왜 주식을 투자하는 펀드는 괜찮고, 주식은 안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내 삶이 휘둘리지만 않는다면 주식이 나쁘지 않겠다.

그리고 워낙 현금 가치가 떨어지고, 월급은 물가 상승률만큼 오르지 않고,

금리는 낮으니, 현금을 들고 있으면 나중엔 가난해질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뭐니뭐니해도... 머니라던가...

인생의 목표를 천국가는 것으로만 정하고 살고 있다가

이 세상의 목표도 좀 더 구체적으로 짜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극히 세속적이신 남편과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며

이 세상의 목표를 짜니 설레임이 있다.

 

인생은 참~  죽을때까지 배워야 한다더니

결혼하고 육아공부, 경제공부, 인간관계, 심리학, 숲공부, 독서...  끝이 없네

변화하지 않으면 치즈를 찾지 못한다.

변화에 민감해질 필요가 있고,

변화를 즐겨야 하며, 도전해야 한다.

 

나의 내면의 반은

블로그 같은거 하지마....

다른 반은

해야해...  뭐가 두려워?..                           (두렵지...    이건 내일 글을 써볼까?)

 

심리학이라는게  의아한 부분이 있었다.

사람이 태어난 환경, 배경, 경험, 생각   다~ 다른데, 똑같이 생긴 사람이 없듯이...

어떻게 그걸...  어느 분류로 구분해두고, 심리학을 만든거지? 

 

경제를 알려고 공부를 해보니...   결국은 삶이 변하는 독서를 해야하고, 결국은 사람이며,

사람을 알아가는데 심리학은 도움이 된다카더라 까지 왔다.

 

클래스101 리남의 블로그 만들기를 들으면서..

그리고 폴레폴레 독서준비방을 하면서...

자청의 수업도 들으면서...

일주일동안 하루에 한개씩 글씨기를 실행한다. 아자아자~~ 날짜는 2월11일 이지만, 아직 10일 밤잠을 자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