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교수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개인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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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정치

이정훈교수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개인적 생각

(펌)기독교인만 보세요)

 

요새 이정훈 교수님 비판이 많더군요.

이정훈 교수님은 법학자이고, 프레임 전문가 입니다.
그분 입장에서는
전체적인 기독교를 살리기 위한 비판을 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이정훈 교수가 교만하다느니, 너무 나갔다느니, 예의가 없다느니
정말 감정 소모적인 영상이 있더군요.
제가 느끼기에는 그건 비난이였습니다.

우리는 비난과 비판도 구분을 못하는 상황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주장이 옳다 생각하면 다른 사람 의견은 듣지도 않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전문가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슬픈 일입니다.

들어보고 좋은방법인거 같으면 변경할수는 있지 않나요??

예배자들의 입장에서는 예배는 생명입니다.
그런데 생명같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의 육체적 생명을 위협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요. (정부의 잘못은 뒤로하고..우리를 반성할때)
정말 잘 싸우고 싶다면, 좌파를 이기고 싶다면, 예배드리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공감을 얻고 싶다면... 이해시키고 싶다면...

예배를 드리되,,, 다른 사람들을 실족시키지 않을까 고민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른 교회 분 이야기를 들어보니, 더 자주 예배를 드린다고 하더군요.
2부 예배만 있던 교회라면 4~5부까지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한 공간안에 적당한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직 믿음이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서는 인터넷 예배도 같이하고요.
당연히 방역과 마스크 착용..
국가에서 내린 지침을 그대로 따르고요.

어렵겠죠...그럼 해결 방법들을 찾아봐야겠죠

다른 교회를 위험에 빠지게 한다고 사랑제일교회를 욕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예배를 드리는 사랑제일교회와
예배를 드리지 않고 인터넷 예배드리는 교회 중에 어느 예배를 더 기뻐하시겠습니까?

아는 목사님께서 다니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다니엘이 예배드리지 말라는 조서를 받고서... 집에서 문닫고... 조용히 몰래 예배드리지 않았다.
문 활짝 열고, 평소와 똑같이 예배 드렸다.
다니엘, 한 사람 때문에 이스라엘 전체 민족이 위험에 빠질수 있었다.

아는 분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진짜 사랑이 있느냐?

우리가 의로운 싸움을 한다면서... 우리안에 사랑이 있느냐?

저도... 정말 하고 싶지 않는 말을 해야할 때를 많이 경험합니다.
그런데 안하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잘못한것을 눈 감아 주는 것이 사랑입니까?
그렇다고 칼로 잘못된 것이니 휘휘 베어버리는 것이
사랑입니까?

어느때보다 지혜가 필요하고, 어느때보다 사랑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참.. 괴팍한 사람입니다. 거짓말하고, 성실하지 못하고, 성질도 더럽고

저도.. 사랑으로, 온유함으로, 참을성있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싸우길 원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깨어나고 일어나 싸워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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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해지는 시간이 되길..